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성회 /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, 김경진 / 전 국회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새 정부 출범 직후 열리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의 사활을 건 싸움이 시동을 걸었습니다. 당내 경선 신경전은 물론이고 거대 양당 후보 간 기 싸움도 시작됐는데요.
출마자 면면을 보면 민주당 내 이재명계 영향과 국민의힘 내 당선인의 영향력이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.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리고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아이 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안녕하십니까? 지방선거 57일 남았네요. 특히 경기도는 미니 대선급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죠. 경기도, 안 그래도 지금 대진표가 화려한데 오늘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의 출마 여부까지 관심사안으로 떠올랐습니다. 관련 이야기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.
[김은혜 / 당선인 대변인 : 오늘 이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입니다. 지방 선거의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과정에서 제 신상에 대한 언급이 제기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출마의 최종 결심은 서진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제가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
[이준석 / 국민의힘 대표(CBS라디오 ) : 아무래도 김은혜 의원이 대선 기간 거치면서 원래 이제 뭐 방송 하시던 시절에도 상당히 유명한 분이었지만 정치적인 인물에서의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. 이번에 제가 대선 결과를 저희도 분석하면서 저희가 냉정하게 여러 조사도 돌려보고 하면서 가장 정치적으로 인지도가 많이 상승한 두 분이 김은혜 대변인과 원희룡 지사입니다. 김은혜 의원도 그러니까 정치인의 인지도와 방송인으로서의 인지도가 다르거든요. 사람들이 저 사람을 정치인으로 인지하느냐. 그런데 이번에 김은혜 의원도 굉장히 성장이 많았습니다.]
국민의힘 내에서 냉정하게 여러 조사를 돌려봤더니 인지도가 가장 상승한 두 분이 있는데 김은혜 대변인하고 원희룡 지사 두 분이다 이렇게 얘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. 원희룡 지사는 주소지를 옮겼다는 소식은 아직 없기 때문에 김은혜 의원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.
최종 결심은 아직 안 섰다,... (중략)
YTN 황수진 (chocoic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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